구학서 신세계 부회장 “와인 가격 거품 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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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최근 주류 회사 ‘신세계L&B’를 설립하고 올해 수입 와인 가격을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구학서 부회장(63)은 “국내 와인 가격이 거품 논란에 휩싸여 있는 만큼 소비자가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세계L&B는 지난해 12월 ‘신세계와인컴퍼니’로 출범, 지난 3월 지금의 사명을 달았다.
신임 대표이사로는 삼성물산 출신의 여무상 대표가 맡았다.
신세계L&B는 현지 와이너리와의 직거래와 대량 발주, 운송비 절감, 유통 마진 최소화를 통해 와인 가격을 20~40%가량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99만~13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샤토 무통 로칠드 2001년 빈티지의 경우, 30~45%가량 내린 69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신세계는 장기적으로 와인 상품의 70% 이상을 산지 와이너리와의 직거래 방식으로 수입한다는 방침. 현지 와이너리와의 공동 기획 등을 통한 단독 상품 기획도 진행해 수입 원가를 지속적으로 낮춰나갈 계획이다.
신세계L&B는 올해 매출 목표를 85억원으로 잡았다.
2013년까지 매출을 1000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 |
"우리카드 포인트로 신세계 상품권 교환하세요"
[이투데이] 2009년 05월 20일(수) 오후 06:34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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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김지나 기자(kjn@e-today.co.kr)
신세계는
우리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를
신세계백화점 및
이마트에서 신세계상품권으로 교환해준다고 20일 밝혔다.
우리카드 사용고객은 전국 신세계백화점 및 이마트 전점의 상품권 데스크에서 모아포인트를 신세계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게 되며, 교환비율은 1포인트당 1원, 최저 5000 포인트 단위다.
신세계 상품권은 전국 7개의 신세계 백화점, 122개의 이마트 뿐만 아니라
패밀리 레스토랑, 대형서점 등 다양한 제휴처를 확보하고 있어 우리카드 포인트가 호환될 경우 고객 편의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세계에 따르면 'OK 캐시백' 포인트는 지난해 신세계 상품권 교환액이 280억원에 이르고,
삼성카드 포인트는 190억 원이 넘는 금액이 사용됐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지난 4월 중순부터 한 달간 한시적으로 진행 중이던
신한카드 포인트-상품권 교환 행사도 제휴기간을 6월말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신세계 포인트팀 곽영민 과장은 "신세계와 카드사가 맺은 포인트-상품권 전환 제휴마케팅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전략적 제휴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블루오션전략의 핵심은 붉은 피를 흘려야 하는 경쟁시장에서 예전의 업종이나 고객 개념에 얽매여 있지 말고, 경쟁이 없는 시장 즉 푸른 바다 (Blue Ocean)와 같은 신시장을 개척하자는 메시지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이 책에 담고 있다.
특히 원천기술 없이도 성공할 수 있는 수많은 사례와 방법론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기업이나 조직이라면 당장 달려들어 접해봐야 할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김위찬 교수의 특별지도 아래 극비리에 1998년 VI(가치혁신)센터를 설립해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이 책은 Harvard Business School Press 역사상 출간 전 최다 언어권에서 번역계약이 체결되었으며, 최다 초판 발행부수를 기록한 경영전략서로, 저자는 프랑스 인시아드 비즈니스 스쿨의 김위찬 교수와 르네 마보안 교수이다.
그 동안 일본을 따라잡고 대만과 중국의 추격을 뿌리치겠다는 경쟁중심의 전략론에만 매달려온 한국은 Blue Ocean Strategy의 가치혁신이론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유럽과 미국에서 성공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고 싱가포르 정부와 아시아 주요 기업들도 이미 가치혁신에 관심을 갖고 새로운 성장전략으로 도입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