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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와인

그린페 2009. 5. 21. 04:56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 “와인 가격 거품 빼겠다”
신세계는 최근 주류 회사 ‘신세계L&B’를 설립하고 올해 수입 와인 가격을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구학서 부회장(63)은 “국내 와인 가격이 거품 논란에 휩싸여 있는 만큼 소비자가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세계L&B는 지난해 12월 ‘신세계와인컴퍼니’로 출범, 지난 3월 지금의 사명을 달았다.

신임 대표이사로는 삼성물산 출신의 여무상 대표가 맡았다.

신세계L&B는 현지 와이너리와의 직거래와 대량 발주, 운송비 절감, 유통 마진 최소화를 통해 와인 가격을 20~40%가량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99만~13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샤토 무통 로칠드 2001년 빈티지의 경우, 30~45%가량 내린 69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신세계는 장기적으로 와인 상품의 70% 이상을 산지 와이너리와의 직거래 방식으로 수입한다는 방침. 현지 와이너리와의 공동 기획 등을 통한 단독 상품 기획도 진행해 수입 원가를 지속적으로 낮춰나갈 계획이다.

신세계L&B는 올해 매출 목표를 85억원으로 잡았다.

2013년까지 매출을 1000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책소개블루 오션 전략

블루오션전략의 핵심은 붉은 피를 흘려야 하는 경쟁시장에서 예전의 업종이나 고객 개념에 얽매여 있지 말고, 경쟁이 없는 시장 즉 푸른 바다 (Blue Ocean)와 같은 신시장을 개척하자는 메시지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이 책에 담고 있다.

특히 원천기술 없이도 성공할 수 있는 수많은 사례와 방법론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기업이나 조직이라면 당장 달려들어 접해봐야 할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김위찬 교수의 특별지도 아래 극비리에 1998년 VI(가치혁신)센터를 설립해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이 책은 Harvard Business School Press 역사상 출간 전 최다 언어권에서 번역계약이 체결되었으며, 최다 초판 발행부수를 기록한 경영전략서로, 저자는 프랑스 인시아드 비즈니스 스쿨의 김위찬 교수와 르네 마보안 교수이다.

그 동안 일본을 따라잡고 대만과 중국의 추격을 뿌리치겠다는 경쟁중심의 전략론에만 매달려온 한국은 Blue Ocean Strategy의 가치혁신이론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유럽과 미국에서 성공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고 싱가포르 정부와 아시아 주요 기업들도 이미 가치혁신에 관심을 갖고 새로운 성장전략으로 도입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