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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공주-압화'꽃상감기법'

그린페 2009. 5. 18. 01:38

그레이스 켈리의 현신 샬롯 카시라기 공주

2009.05.15 0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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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 세계 왕정 국가 공주들 중에 가장 아름다운 외모로 정평이 난 샬롯 카시라기 공주(22)는 익히 알려지다 시피 한때 전세계 남성의 연인이었던 그레이스 켈리의 손녀이다. 그레이스 켈리는 배우로써의 명성도 명성이지만 모나코 레니에 3세와 세기의 로맨스를 펼친 주인공이기도 하다. 레니에 3세는 미국의 헐리우드라는 왕국의 공주였던 켈리를 자신의 왕국의 왕비로 맞이하여 당시 세계를 들끊게 했었다. 모나코 왕실의 반대를 무릅쓰고 거행한 이 결혼은 아이러니 하게도 프랑스령의 작은 속국 정도로만 인식되어있던 작은 국가 모나코를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된다.

레니에 3세와 켈리는 슬하에 세 자녀를 두게 되는데 캐롤라인과 스테파니 공주, 알버트 왕자가 그들이다. 캐롤라인 공주는 레니에 3세와 그레이스 켈리 슬하의 장녀로 태어났으며, 샬롯 카시라기 공주는 캐롤라인 공주와 이탈리아인 사업가인 스테파노 카시라기 사이에서 태어나게 된다.

샬롯 카시라기 공주의 모친인 캐롤라인과 동생인 스테파니 공주는 그레이스 켈리의 미모를 물려받았다는 평가와 함께 당시 유럽 언론의 집중적인 주목을 받았었다. 더불어 두 자매는 자유분방한 성격과 행동으로 인해 연일 가쉽란을 장식해 그레이스 켈리의 염려를 사기도 했다. 특히 켈리의 미모를 물려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캐롤라인공주는 행복한 삶을 살았을것 같지만 실제 성인이 된 이후의 그리 평탄하지 않았다. 1982년 모친인 그레이스 켈리의 이른 죽음 이후 개인생활을 포기한채 모나코의 퍼스트 레이드로써 온갖 국가 행사에 참여해야 했으며, 첫번째 남편인 프랑스인 은행가 쥬세페는 극심한 바람둥이였다. 캐롤라인과 쥬세페는 1978년 결혼했으나 2년 뒤인 1980년에 이혼하게 된다. 1983년 두번째 남편인 이탈리아 사업가인 스테파노와 재혼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가 싶었지만 어이없게도 스테파노는 1990년 보트사고로 사망하게 된다. 다소 긴 침체기를 겪던 캐롤라인은 1999년 세번째 남편인 하노버의 에른스트 아우구스트공과 결혼해 겉으로나마 평화로운 안정기를 갖게 되었다. 결혼 이후 얼마 안되어 아우구스트공이 신병으로 수술을 받은것이 불운이라면 불운이겠다. 현재 캐롤라인 공주는 모나코 왕실의 최고 어른이자 퍼스트 레이디로써 모나코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행사를 지원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을 보이며 친화적인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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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 카시라기 공주는 캐롤라인 공주의 네명의 자녀 중 둘째로 1986년에 태어났다. 그녀는 부모 뿐만 아니라 국민의 관심 속에 성장하게 된다. 유년기 부터 그녀는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게중에 5세 되던해에 지중해 섬 하나를 생일 선물로 받은것은 유명한 일화이다. 차차 성장해 가면서 샬롯 카시라기 공주의 미모는 앞서말했듯이 자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명성을 떨치게된다. 그레이스 켈리의 미모를 물려받았다는 평가를 받던 모친을 뛰어넘어 그레이스 켈리의 재림이라는 극찬까지 받고 있는 중이다.

그녀는 여로모로 완벽에 가까운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로얄 패밀리라는 태생적인 후광효과가 있으며, 패리스 힐튼 정도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의 거대 유산의 상속녀이자, 동시에 아름답고 섹시한 외모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더불어 샬롯 공주 개인으로도 행운인 것은 국가 행사와 왕실행사에 불려다니며 건조한 청년기를 보냈던 모친의 배려로 왕실의 속박에서 비교적 자율권을 인정받으며 자신의 인생을 즐기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그 나이 또래 답게 비교적 자유롭게 남자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한 20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물론 그녀의 남자친구는 영국의 재벌가의 상송자로 알려져있다.

그간 샬롯 카시라기 공주에 대한 찬사는 그녀가 성인이 되기 이전부터 다양하게 등장해왔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칼 라거펠드(Karl Lagerfeld) 는 샬롯 공주를 가르켜 '그녀를 보노라면 브리짓 바르도'가 떠오른다.'라고 평했는데 그때가 그녀 나이 8세 때였다. 그녀는 아름다운 외모의 공주로도 전세계 파파라치와 언론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이와 별개로 유행을 주도하는 '뷰티 아이콘'이자 패션 리더로써도 유명하다. 특히 화장기 없는 모습으로 있을때는 우아함을 보여주지만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빨간색 립스틱을 바르고 나타난 날에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더불어 그녀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입었던 옷과 헤어스타일 및 보석들은 대게 다음날 외신을 통해 전 유럽에 송고가 되고 있으며, 언론사의 사진들은 재편집되어 온라인에 뿌려져 공유되고 있다. 웬간한 톱스타를 능가하는 인기이다. 더불어 로얄 패밀리의 미녀공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샬롯 카시라기 공주는 현재 모나코 뿐만 아니라 전 유럽, 더 나아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세계인의 공주님으로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다. 그녀의 향후 행보를 앞으로도 지켜보자.

 

 

 

손지창, 김민종 '더 블루'로 14년 만에 컴백
2009년 05월 14일(목) 오전 10:35   가| 이메일| 프린트



[티브이데일리 / 차효진 기자] 손지창, 김민종으로 구성된 남성 듀오 더 블루(The Blue)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14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하는 손지창과 김민종은 14일 미니앨범 ‘The Blue, The First Memories’를 발표했다.
오는 16일에는 MBC ‘음악중심’에서 수록곡인 ‘너만을 느끼며’ 무대를 처음 공개할 계획이다.
'더 블루'의 이번 미니앨범은 소녀시대의 수영과 티파니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더 블루의 첫 무대에는 피처링으로 참여한 티파니와 수영이 함께 출연해 선후배 간의 훈훈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 블루는 “오랜만에 무대에 함께 선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 좋은 무대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 블루의 미니앨범 ‘The Blue, The First Memories’는 14일(오늘) 발매되며 각 포털의 음악사이트에서 5곡 모두 공개된다.
‘연꽃 식탁’ 만든 디자이너 최공덕씨
‘13년전 인연’ 식탁에 연꽃으로 피어나다

청화스님의 그림과 꼭 닮은 연꽃.

 

13년전 미국서 청화스님이 준 연꽃그림에 매혹

생화 그대로 살린 압화기법으로 ‘예술품’ 재현

 

1994년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 30대 후반의 웨딩디자이너는 3년 결사 직전의 청화스님을 친견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제법 먼 이곳 팜스프링스까지 비행기를 타고 날아왔다. 샌프란시스코 카멜 삼보사에서 인연을 맺은 스님을 이번에 뵙지 못하면 3년을 보내야 하는데, 웬일인지 꼭 스님을 친견해야 한다는 ‘결연한’ 의지가 그녀를 여기까지 이끌었다. 당시 삼보사 주지 태호스님과 청화스님의 시자 광전스님은 그녀의 고집을 꺾지 못했고 마침내 청화스님을 만나는 ‘다리’가 돼 주었다. “인연따라 오셨군요.” 삼배를 하는 그녀를 바라본 청화스님의 첫마디였다. 스님은 걸망을 뒤적이다 그림 한점을 꺼내 그녀에게 건넸다. 연꽃그림이었다. “내가 그린 그림이지만, 이 그림의 인연은 보살님과 있나 봅니다. 가져가십시오.” 환한 빛에 단아하게 장엄한 연꽃은 더 이상의 말이 필요없는 스님의 법문이나 마찬가지였다. 13년이 지나서야 그녀는 부처님의 염화미소와도 같은 청화스님의 연꽃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작품을 완성했다. ‘꽃상감’ 기법으로 연꽃을 새긴 ‘연꽃식탁’이다.

작가 최공덕(50, 법명 자비행). 웨딩드레스를 만드는 국내에 몇안되는 공인디자이너가 드레스에 연꽃을 그려 넣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온가족이 둘러앉아 식사를 즐기며 사랑을 꽃피울 수 있는 연꽃식탁을 만들어냈다. 식탁뿐만 아니다. 불을 밝히면 가부좌를 튼 부처님이 ‘나투는’ 등(燈)도 만들었고, 보리수꽃을 직접 채집해서 갓에 안착시킨 등도 있다. 생화를 그대로 살려 가구나 소품에 입힌 이같은 작품은 압화(壓花.Pressed flower)예술품으로 불린다. 최 작가는 압화의 영역을 확대해 식탁을 꽃으로 물들이는 데 성공했다.

연꽃상감 기법으로 꽃의 아름다움을 영구적으로 살리는 디자이너 최공덕씨. 13년 전 청화스님이 준 연꽃그림에 매혹되어 작품활동에 전념해온 그녀는 최근 스님의 연꽃과 흡사한 연꽃을 완성했다. 지난 7월31일 용인 작업실에서 작품을 자랑하듯 선보이는 최 작가.

조팝나무꽃, 당근꽃, 불두화 등을 약품 처리된 종이에 끼워 건조시킨 압화는 목재와의 일체감을 부여하기 위해 음각 문양을 새긴 것이 아름다움의 비결이다. 음각 문양 안에 건조된 꽃을 심는 ‘꽃 상감’ 기법은 접착에서 오는 이질감이 없어 마치 다양한 꽃들이 피어있는 꽃밭을 연상케 한다. 꽃의 죽음이 마냥 애달픈 그녀는 압화기법을 통해서 죽음이 새 삶의 시작임을 알리는 ‘꽃사리’를 얻은 셈이다. “13년 전 청화스님이 주신 연꽃을 바라보면서, 이토록 아름다운 꽃을 마음에 담아 언젠가는 많은 이들과 나누리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야 마음의 꽃밭을 세상에 내놓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최 작가는 인연과 윤회를 중히 여기며 단 한순간도 인연의 끈과 윤회의 고리를 놓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다 무심코 마음이 움직이고 생각이 발동하면 그대로 순응하면서 살아왔다고 한다. 24시간 내내 작업에 몰두해서 하루아침에 작품 하나가 탄생되는 감격의 순간도 곧잘 온다고 했다. “불자라고 해도 사찰 부처님 전에서 기도한번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만, 하루하루 제가 가는 길을 걸으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산답니다. 삼라만상 모든 생명체를 간절한 마음으로 바라보면서 내 인연이라 생각하면 기도하지 않으려 해도 기도하는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더군요.”

엄마 뱃속서부터 불심을 간직(?)한 그녀는 이름부터가 불교적이다. 통성명을 할 때면 으레 불명을 성에 붙여 쓴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기도 한다. 구한말 땅부자 공주갑부 김갑수씨가 외조부와 친분이 두터운 바람에 김갑수씨 집안에서 지어준 이름이다. “독실한 불교집안이라서 그런지, 어머니는 갓을 쓴 어느 스님이 집안에 들어오는 태몽을 꾸셨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그녀의 법명 ‘자비행’은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으로부터 받은 이름이다. 30여년 전 만들어진 불교예술ㆍ문화계 사람들의 모임 ‘영산회’에서 활동하며 계를 받았다. “지관스님께서는 요즘도 서울 경국사에서 봉행되는 ‘영산회’ 정기법회에 직접 나오셔서 법문을 들려주십니다. 예술과 문화속에 부처님 가르침과 불교적 사상을 담는 작업이 참 힘겹고 고단한 작업이지만 큰스님께서 격려를 해주셔서 저희 예술인들이 힘을 받고 있지요. 하하~”

최 작가는 지난 2006년 무궁화 꽃등을 청와대에 기증했었다. 그 다음해 대통령 영부인 권양숙 여사는 모월간지 인터뷰에서 ‘청와대 생활’ 중 받았던 가장 인상 깊었던 선물로 무궁화 꽃등을 들었다. “제가 작업하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분이 계십니다. 어시스턴트 디자이너이신 이정원씨랍니다. 지체장애 2급으로 몸이 불편하지만, 마음도 모습도 참 아름다운 분이지요. 꽃을 주면 꽃과 이야기하듯 새로운 아름다움을 창조합니다. 권양숙 여사도 그토록 선한 마음의 향기를 그대로 받으셨으리라 믿어요.”

최 작가의 곁에서 그녀를 응원하는 후원군은 이외도 많다. 서양 미술사가이자 전 호암미술관 큐레이터였던 남편 이홍복씨 역시 든든한 ‘스폰서’다. 그녀는 그동안 ‘꽃물결 전(2004)’,국회에서 펼친 ‘흙속에 꽃빛 속에(2005)’ 그리고 일본대사관에서 연 ‘꽃이 피고 꽃이 지고 전(2007)’ 등 다양한 전시회를 가졌다. 그녀가 밝히는 ‘생화 디자인의 빛’은 지난 10일 서울 잠실 3단지 모델하우스 ‘꽃집’에서 만날 수 있도록 꾸몄다. 그녀는 세계일화(世界一花)를 꿈꾸면서 날마다 한송이 꽃을 피워낸다.

용인=하정은 기자 tomato77@ibulgyo.com

꽃빛, 꽃상감... 아름다움의 재탄생
가구디자인 현장을 찾아서 - (주)왕실문화 ‘생화 디자인의 빛’

 

김연균 기자 press75@inewspeople.co.kr

 

꽃 밥상 이야기

꽃님이 모여
꽃 밥상 위에
빛을 뿌립니다.
빛이라 불러주니
어여쁘게 피어납니다.
보세요! 꽃 밥상을...


흙과 불빛과 꽃빛의 잔치에 향기를 느끼게 된다. 꽃누름의 예술, 자연이되 자연 같지 않은 인간 수공정신의 따스함이 스며있다. - 김홍신(전 국회의원)

그림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꽃의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꽃을 가지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그녀의 그림은 붓이나 물감이 아니라 꽃들의 조합을 통하여 그려진다.
- 이홍복(전 호암미술관 큐레이터, 서양미술사가)

꽃은 인간세계 아름다움의 상징이다. 사람이 태어나거나 기쁜 일에는 꽃을 주고받아 정을 표시하며 사람이 죽을 때에도 꽃으로 슬픔을 애도한다. 이는 꽃과 자연이 우리에게 선물한 가장 값진 아름다움의 상징임을 의미한다. 이러한 꽃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상생활에 접목시킨 가구가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꽃빛, 꽃상감... 아름다움의 재탄생

   
(주)왕실문화(대표 최공덕 www.florallamp.com)의 꽃상감가구 브랜드 '생화 디자인의 빛’은 건조시킨 조팝나무 꽃, 불두화, 당근 꽃 등을 목재의 음각 문양 안에 ‘꽃상감기법’을 이용하여 꽃의 아름다움과 생명을 재탄생시킨 가구이다. 자연 안에 자연을 심는 압화(壓花 Pressed flower)라는 '꽃상감기법’은 특허 출원한 상태이며, 고형화된 압화기술의 진일보이며 현재까지 유례가 드문 공예사의 신기원을 이룬 아름다움의 진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웨딩 디자이너로 세상에 이름을 알려왔던 최 대표는 “우연히 웨딩드레스에 꽃을 접목시키는 시도 중에 압화의 아름다움에 빠지게 되었다”며 “살아있던 꽃이 죽어서도 빛을 발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소한 사물 하나에도 우리가 쉽게 보지 못하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녀는 일련의 작업과정을 ‘꽃과의 대화’라고 말한다. “같은 종류의 꽃이지만 각자 나름의 모양과 색을 갖고 있어서 서로가 어울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자기와 다른 꽃을 옆에 두면 질투하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함께 어울릴 수가 없는거죠”. 작은 꽃잎 하나하나를 손으로 가구의 음각에 넣는 작업에서 꽃들의 모양, 색깔을 조화롭게 하는 일은 쉽지가 않아 보였다. “꽃잎 하나를 맞추는데 이틀을 보낸 적이 있죠. 아마 제 몸속에는 붉은 피가 아닌 형형색색의 꽃물이 흐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꽃상감가구를 설명하는 모습에서 압화의 아름다움을 향한 사랑과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촉각적인 자극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는 꽃상감가구는 인화문의 요철에 놓인 꽃을 터치하려는 욕망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듯하다. 손끝에 전해오는 꽃내음. 시선을 매료시키는 가냘픈 꽃잎들의 떨림. 자연의 꽃인 대상물을 접착하여 사실적인 실제감을 부여한 압화 위에 나비 한마리가 찾는 듯하다.
이 회사의 ‘꽃상감기법’은 서양 미술사가이자 전 호암 미술관 큐레이터였던 남편 이홍복씨와 디자이너 이정원, 서희정씨, 음각문양을 작업하시는 목공예가 김정섭씨, 외길 2대째 이어온 강성진씨의 친환경 도장으로 그 빛을 더 발하고 있다.
최근 최 대표는 꽃상감기법을 이용한 인테리어 건자재 생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자연 상태의 꽃이라는 대상물의 다양성을 실제로 직접 표현의 대상으로 삼았고, 인간의 손으로 대상을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물을 갖고 또 다른 형상을 디자인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주)가우디 디자인과 공동으로 잠실3단지 모델하우스 ‘꽃집’을 오픈하였으며 최 대표는 “국내 건자재 시장에서 본사 제품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시킬 뿐만 아니라 국내 대리점 모집을 통하여 절제된 아름다움의 대중화에도 힘쓸 것”이라며 두바이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단계적인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무궁화 꽃등’ 디자인으로 대통령 영부인 권양숙 여사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최 대표는 ‘꽃 물결 전(2002, 2004)’, ‘가구와 조명의 빛의 멋 전(2003,2004)’, 국회에서 펼친 ‘흙 속에 꽃빛 속에(2005)’ 그리고 일본대사관에서 펼친 ‘꽃이 피고 꽃이 지고 전(2007)’ 등 전시회를 통해 고전미와 현대적인 미감을 아우르는 꽃빛의 세계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외환은행 PB(Private Banking)의 요청으로 9월 10일 분당에서 꽃 상감가구 전시를 계획 중이기도 하다.
수공예에 대한 인력부족, 수입 브랜드의 시장 장악력이 높아지고 있는 현 가구산업의 현황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며, ‘생화 디자인의 빛’ 꽃상감가구는 세계적인 한국 고유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떨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대리점 모집 : 본사 홈페이지 및 031)322-8626

 

 

고양시 ‘압화의도시’로 [중앙일보]

독창 기술 특허 2개 획득
공예대전 열고 수출 모색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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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양 세계 압화 공예대전에서 풍경부문 대상을 받은 작품.
화훼와 가구를 주요 산업으로 갖고 있는 고양시가 ‘압화(押花·누름꽃) 공예’를 통한 두 산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에 나섰다. 압화는 꽃을 눌러 말린 것으로 액자·가구·생활용품 등의 장식에 다양하게 사용된다. 일본이나 유럽에선 이미 생활 곳곳에서 압화가 응용되면서 관련 산업도 자리 잡은 상태지만 한국에선 아직 걸음마 단계.

고양시는 21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와 고양시압화연구회가 8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독창적인 압화 기법인 ‘압화 액자형 가구’와 ‘아크릴 압화 기술’이 최근 국내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압화 액자형 가구’는 가구에 압화 액자를 탈부착할 수 있도록 한 기법. 쉽게 액자를 갈아 끼울 수 있어 철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가구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고양시는 기대하고 있다.

‘아크릴 압화 기술’은 압화를 투명판에 반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일본·영국·이탈리아에 국제특허까지 출원한 상태다.

새로운 압화 기법은 고양시의 화훼 및 가구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고양시는 특허 출원 중이었던 2006년 일본 도쿄플라워엑스포에서 아크릴 가구와 압화 액자형 가구 제품 65만 엔어치를 판매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는 고양압화전시회를 열어 3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크지 않은 액수지만 압화 제품의 해외시장 개척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영애 고양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담당은 “압화를 활용해 액자·가구·부케·미술작품·액세서리 같은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면 꽃의 부가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압화 붐 조성을 위해 24일부터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한국고양꽃전시회 기간에 ‘제2회 고양세계압화 공예대전’을 연다. 강현석 고양시장은 “앞으로 압화 공예대전 규모를 확대해 매년 봄 정기적으로 여는 등 압화 산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커피는 언제 어디에서?” 2009-01-08

...염소가 흥분해 날 뛰는 모습을 본 칼디가 발견한 붉은열매 ‘에티오피아 칼디설’, 모카국 공주의 중병을 치료한 열매를 통해 알려진 세이크 오마르의 ‘아... 태그스토리|400*300|1.41Kb|3분4초

 

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spx?media_id=V000271999

 

Bloger's Review - 예술하고 놀고먹기-송원아트센터
→ 출처:  galleryinfo.co.kr [보기]
***<자세한 내용과 작품이미지는 위의 원문보기를 눌러주세요> 송원아트센터는 동국제강의 문화후원으로 만들어진 자리다. 기업들의 문화적 투자 즉 메세나문화마케팅의 바른 정착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 요즘엔 기부에도 매우 전략적이고 과학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 남을 위해 일원을 후원함에 있어서도 보다 효과적으로 더 많은 파급효과가 있어야 하고 그 안에서도 이익이 창출되어야 사회적 기업 등 여러 지경을 넓힐 여지들이 있다. 외국에는 기업들의 기부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그 안에서 펀드라이징과 재투자를 공격적으로 해서 이익을 창출하고 자체 리서치를 통해 또다른 긴박한 구호를 필요로 하는 곳에 투자를 하는 전문회사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예술도 지원하고 후원해야 할 분야라고 할때 기업들은 사회적 이미지메이킹에 도움이 되고 예술단체들은 지속적 재정의 난제를 해결해 파트너쉽을 이루고 윈윈하는 전략을 찾는데 보다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SK·동국제강 화장문화 선도   2008.12.20   동국제강 사장도 이같은 유지를 실천하겠다고 밝혀 매장 일색이었던 재벌총수들의 장묘문화에서 탈피하고 있다. 매장이 아닌 화장을 택한 재벌총수는...삼성그룹 창업주의 묘지는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내의 호암미술관 옆 ... http://cafe.daum.net/jeonyewon   사단법인)한국전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