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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용이사

그린페 2009. 5. 15. 23:59
전재용-박상아 부부, 100평짜리 호화빌라로 이사
[스포츠조선] 2009년 05월 15일(금) 오후 09:57   가| 이메일| 프린트
전재용-박상아 부부가 살던 삼성동 아파트(왼쪽)와 이사한 이태원의 고급 빌라.
<사진제공=여성조선>
  전재용-박상아 부부가 최근 이태원에 있는 100평 호화빌라로 이사했다고 여성조선 5월호가 보도했다.

 여성조선에 따르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인 전재용씨와 탤런트 출신 박상아 부부는 신혼 때부터 살던 삼성동의 한 아파트에서 지난 1월 이태원으로 거주지로 옮겼다. 이들 부부가 이사한 집은 시가 30억원 규모의 고급 빌라로 알려졌다.

 이들은 외부와의 접촉없이 조용히 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웃들도 "주차장에서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니까 얼굴을 제대로 본 적은 없다. 오고가는 차만 몇 번 봤다"고 전했다.

 1995년 서울 슈퍼탤런트 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박상아는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꼭지' 등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2001년 무렵부터 전씨와 사귀고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으나 극구 부인하다 2003년 전씨의 비자금 문제에 연루된 것이 밝혀지면서 돌연 연예활동을 중단했다. 그 뒤 2004년 미국으로 떠나 2007년 5월에 극비리에 귀국, 그 해 8월 정식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 사이에는 두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전재용씨는 2007년 6월 외조부로부터 받은 채권에 대한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벌금 28억원을 선고받았다.

 < 김형중 기자 hkim@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