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라디오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티지 우주 주의 시디 나마니에서 88% 이상의 득표율을 얻은 반면 루이사 하누네 후보 경우 6% 정도의 득표를 기록했다.
라디오는 부테플리카 대통령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 경향은 프랑스 파리와 보르도, 모로코의 우즈다 등 해외 투표소를 비롯한 다른 투표소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정치분석가들은 부테플리카 대통령이 무난히 당선, 다시 5년 동안 권좌를 유지하는 게 확정적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부테플리카 대통령이 지난 10년간 재임동안 국내 안정을 회복하고 경제 발전과 알제리의 대외적인 위상을 높여온 점을 들어 그의 3선을 낙관했다.
이재준기자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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