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8 13:44
리비아 - 트리폴리관광제안 노르만인, 아라비아인, 스페인인, 십자군, 투르크인 등이 전투를 벌였던 곳이기도 한 구시가지에는 오래된 유적이나 건물이 남아 있고, 이곳의 성을 이용한 미술관과 민속박물관, 개선문, 회교사원 등이 특히 볼 만하다. 트리폴리의 고성 Medina는 유명한 명소이다. 적지 않은 문화유적,아름다운 해안선 등의 관광자원에 기초한 관광정책이 세워지면서 얼마 전에는 3500만 달러를 들여서 트리폴리의 붉은 요새에 자마히리 박물관을 세우는 등 몇몇 박물관을 새로이 세웠다. 여행상식 ▣ 트리폴리는 거의 대부분이 우물이어서 염분이나 석회분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그러므로 그대로 식용하기에는 적당하지 않다. 펭가실이라는 리비아산 탄산수를 식용으로 시판하고 있다 . ▣ 지도가 흔하지 않으며 교통 안내판이 아랍어로만 되어 있어 불편하다. 즐길거리 트리폴리 시내에 있는 올드마켓(Old Market)에서는 리비아 전통 공예상(동판조각, 은세공 등) 및 수카레트상,금은방 등이 즐비하게 있으며 골동품을 보거나 사고 싶은 사람은 필히 방문해야 할 곳이다. 인근 튀니지,이집트,모로코 등지에서 넘어온 물건들을 좌판에 펼쳐놓고 파는 상인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으며 시내에서 살 수 없는 물품들도 이곳에서 살수 있기도 하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지만 물자가 부족한 나라이니 만큼 현지인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모직 깔개,도기,손으로 짠 천,금속,피혁제품,야자섬유제품 따위가 특산물이며, 또한 의류나 일용잡화 따위의 수입품이 비교적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