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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그린페 2008. 12. 22. 11:03

 

 

 

2015하계U대회 광주유치 추진, 정부 승인
광주시, 유치위원회 구성 등 본격 추진에 나서, 6개국 8개도시 신청
오승준 (sjoh58)
  
박광태 광주시장이 지난 9.22일 2015하계U대회 유치 재도전 표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장면.
ⓒ 오승준
U대회

 

정부가 광주시가 추진 중인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를 12일 최종 승인했다. 이에 띠라 광주시는 유치위원회 구성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기획 재정부는 이날 오후 `국제행사개최심사위원회'를 열어 '2015년 하계 U대회' 광주 유치를 최종 승인했다. 정부는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광주유치 추진과 관련하여 18억원의 국비를 지원하게 된다.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위해 6개 국가 8개 도시가 유치의향서를 제출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정부 최종승인을 계기로 광주시의 유치활동이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대회 유치를 위해 정·관계와 재계, 체육계 인사들로 구성된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26일 창립총회를 열 계획이다. 또한 내년 3월14일에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4월 중순께 현장실사를 거쳐 5월23일 브뤼셀에서 최종 개최지 결정을 받게 된다.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는 광주와 대만 타이베이, 브라질 리오와 브라질리아, 캐나다 에드먼턴, 폴란드 포즈난, 스페인 비고, 그라나다 등 6개국 8개 도시가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2013유니버시아드 유치 실패 뒤 석 달 동안 지역의 여론 동향을 주시해 왔던 광주시가 이번에는 대회유치에 성공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 최종승인의 의미는 2015U대회 유치활동에 대한 정부의 지원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한 것이며, 대회 유치활동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이번 정부승인을 계기로 범국가적 차원의 유치지원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광주를 방문한 FISU실사단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장면.
ⓒ 오승준
U대회

2008.12.15 11:35

 

 

금호 리비아에 복합 컨벤션센터

2007년 06월 19일 19:07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리비아에서 호텔 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동지역 사업확장에 나섭니다.
지난해 대우건설을 인수한 금호 측은 박삼구 그룹 회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리비아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리비아 트리폴리에 호텔을 건설하는 것을 초기 단계에서 검토하고 있으며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호아시아나 측은 향후 계획에따라 금호건설이 함께 참여할 수도 있고 호텔을 포함한 복합 컨벤션센터로 만드는 방안도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우건설[047040]은 호텔법인인 ’Daewoo Tripoli Investment & Development’을 설립, 금호아시아나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대우건설은 리비아 미수금의 현지투자 합의에 따라 현지에 호텔법인을 설립했다며 자본금은 2억1천195만5천 리비아달러이고 자사는 60%에 해당하는 지분(1억2천717만3천 리비아 달러)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입력 : 2008.05.08 18:53

 

 

 

김우중씨 압류 재산 경매 무기연기
[중앙일보] 2008년 11월 01일(토) 오전 03:05   가| 이메일| 프린트
[중앙일보 박유미] 서울중앙지검은 31일 김우중 대우그룹 전 회장의 2200억원대 압류 재산의 경매를 무기한 연기키로 했다고 밝혔다. 압류 재산 대부분이 주식과 미술품이어서 최근 경제위기로 낙찰가가 낮아질 것을 우려해서다.

검찰 관계자는 “대량의 주식과 그림이 포함돼 있어 주가가 바닥인 지금 경매를 하면 큰 손실이 예상된다”며 “경기가 좋아질 때를 기다려 자산공사에 공매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검찰이 지난 7월 압류한 김 전 회장의 은닉 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베스트리드 리미티드(옛 대우개발)의 주식 777만7000주(전체 지분의 90.5%)다. 검찰은 압류 당시 이 주식의 가치를 1100억원대로 평가했다. 이 회사가 경주힐튼호텔·아도니스골프장·에이원컨트리클럽 등의 지주회사이기 때문이다.



압류된 주식 중에는 대우정보시스템 163만 주, 한국경제신문 10만6000주, 대우경제연구소 13만2000주도 포함돼 있다. 액면가 5000원인 대우정보시스템의 경우 2000년 3월 거래 시세인 주당 3만~4만원을 기준으로 할 경우 평균 570억원에 달한다. 유일한 상장 주식인 SK텔레콤 3만2000주는 10월 23일 71억여원에서 31일 현재 67억여원으로 떨어졌다.

또 BFC(전 대우그룹 해외금융기구)의 횡령 자금으로 구입한 미술품 54점(구입가격 기준 4억3000만원 상당)도 경주 아트선재미술관에 보관된 채로 압류돼 있다. 폴란드의 여류 조각가 막달레나 아바카노비치의 작품 ‘백(Back)’은 베스트리드 리미티드 명의로 돼 있어 경매 대상에서 제외됐다. 구입가 3억5000만원 상당으로 이 회사 지분에 포함되는 자산이다.

검찰은 이들 미술품도 경기가 호전되는 대로 자산공사에 공매를 의뢰할 예정이다.

전문가 감정을 거쳐 실제 낙찰이 이뤄지기까지는 최소 6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김 전 회장의 미납 추징금은 17조9000여억원에 달한다.

◆낙찰률 20%대로 하락=경제위기 여파로 주가뿐 아니라 부동산 가격도 하락하면서 최근 법원의 부동산 경매 낙찰률은 20%로 떨어졌다.

지난달 30일 중앙지법 경매법정에서 경매된 부동산 66건 가운데 낙찰된 것은 11건에 불과했다. 그나마 7건은 단독 입찰이다. 경매를 진행한 안갑준 집행관사무소장은 “올 상반기 평균 40%대였던 낙찰률이 최근 절반으로 떨어졌다”며 “응찰도 실수요자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유미 기자


두산, 주류 매각 우선협상자 롯데 선정,,,유동성 위기 탈출?
[이뉴스투데이] 2008년 12월 22일(월) 오후 12:24   가| 이메일| 프린트
음료업체인 롯데칠성음료(주)가 두산그룹의 주류사업 부문으로 '처음처럼'을 인수해 종합주류회사로 탈바꿈한다.

두산그룹은 22일 두산주류BG 매각입찰 결과 5개 참여업체 가운데 롯데칠성음료(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양측은 계약조건 등에 대해 협상을 거쳐 올해 안이나 내년 초 본계약을 체결하고 3~4주간 실사를 거쳐 내년 2월말께 최종 인수합병을 마무리하게 된다.

 
그동안 인수합병 후유증으로 유동성 위기설에 시달려온 두산은 이로써 자금확보는 물론 지주회사로의 전환도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두산 측은 매각가격과 관련 구체적인 협상이 진행돼야 알 수 있으며 현 단계에서는 특정할 수 없으며 입찰업체들이 제시한 금액은 입찰 규정상 비공개로 돼있어 발표하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롯데측이 5000~6000억원 정도를 제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두산주류는 소주브랜드로 2006년 출시된 '처음처럼'과 '산', '그린'을 비롯해 약주인 '국향' '군주' 와인 '마주앙'을 생산하고 있다. 두산주류는 '처음처럼'의 돌풍에 힘입어 점유율 13%로 진로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3419억원, 영업이익 214억원을 기록했다.

롯데는 위스키(스카치블루)와 전통주(전인지오) 등을 생산하면서도 절름발이 상태에 머물렀는데 이번 두산주류 인수로 종합주류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2008 미술계 결산] 반 고흐·신윤복 열풍… '빨래터' 위작 논란·불황 삭풍
[한국일보] 2008년 12월 22일(월) 오전 02:30   가| 이메일| 프린트

2008년 한국 미술계에는 온통 우울하고 화나는 소식뿐이었다. 박수근의 '빨래터' 위작 논란, 삼성그룹 비자금 특검 등 연이은 악재가 터지며 미술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진 가운데, 경제위기의 여파까지 덮쳐 미술시장은 차갑게 얼어붙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국내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운 한국일보사 주최 '불멸의 화가-반 고흐' 전이 미술을 사랑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올 한 해 미술계를 돌아본다.

■ '빨래터' 위작 논란 : 법원 재감정 앞둬… 신뢰도 타격
2008년 미술계는 '빨래터'로 시작해 '빨래터'로 끝났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국내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액인 45억2,000만원에 팔린 뒤 올해 초 잡지사 아트레이드의 의혹 제기로 시작된 '빨래터' 위작 논란은 한국미술품감정연구소의 진품 판정, 서울옥션의 30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 서울대와 도쿄예대의 과학감정 결과 진품 판정, 최명윤 명지대 교수의 과학감정 조작 주장, 서울대의 과학감정 진상조사 및 담당자 징계 등으로 끝간데 모르고 이어지며 해를 넘길 전망이다.

법원이 주관하는 재감정을 앞두고 있는 '빨래터' 사건은 한국 미술계에 대한 신뢰 자체에 큰 손상을 입혔다.

■ 반 고흐 열풍 : 82만명 관람 국내 최다기록
올해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화가는 반 고흐였다. 한국일보사와 서울시립미술관 공동 주최로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올해 3월 16일까지 열린 '불멸의 화가-반 고흐' 전에는 무려 82만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국내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과 크뢸러뮐러미술관에서 대여한 65점의 작품 리스트에는 '자화상'과 '아이리스', '프로방스의 시골길 야경' 같은 대표작들이 대거 포함돼 기존 전 세계의 여느 반 고흐 전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윤복 신드롬 : 소설·드라마·영화로 폭발적 관심
전반기에 반 고흐가 있었다면 후반기에는 조선 후기 풍속화가 신윤복이 있었다. 소설과 드라마로 만들어진 '바람의 화원'과 영화 '미인도'까지, 대중매체들이 신비에 싸인 신윤복의 삶을 재조명한 가운데, '미인도'와 '단오풍정' 등 신윤복의 대표작이 대거 나온 간송미술관의 가을 전시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신윤복을 남장여자로 그리는 등 허구적 설정이 역사 왜곡 논란을 낳기도 했지만, 신윤복과 조선시대 풍속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촉발시켰다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 반토막 경매 : 경매낙찰률 50%대로 '뚝'
지난해 절정을 맞았던 미술시장의 호황은 경제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산산조각이 났다. 특히 미술시장 성장의 중심에 섰던 경매시장의 침체가 이를 고스란히 반영했다.

신생 경매사들은 사업을 보류했고, 80%에 이르던 경매 낙찰률은 하반기 들어 50%대로 뚝 떨어졌다. 지난해 1,926억원이었던 경매시장 규모는 올해 1,149억원(서진수 강남대 교수 통계)으로 거의 반토막이 났다. 이런 위기 속에서도 양대 경매사인 서울옥션과 K옥션은 홍콩와 마카오로 진출,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다.

■ 미술관의 부진 : 관람객 줄고 '개점휴업' 까지
국내 대표 미술관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한 해였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최대의 사립미술관인 삼성미술관 리움의 관장이 현재 모두 공석이다.

코드 인사로 지목돼 새 정부의 사퇴 압력을 받았던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장은 마르셀 뒤샹의 작품 '여행용 가방' 구입 논란으로 해고됐다. 관람객 수는 줄었고, 눈에 띄는 기획전도 없었다.

삼성그룹 오너 일가가 비자금으로 고가 미술품을 샀다는 의혹 속에 미술계 파워 1위 홍라희 관장이 물러난 리움은 기획전을 중단한 '개점휴업' 상태이며, 로댕갤러리도 휴관 중이다. 내년에도 기획전 계획은 없어 전시공간과 작품구매처를 동시에 잃은 한국 미술계의 시름이 깊다.

■ 미술품 양도세 부과 : 2011년부터 시행… 시장위축 우려
1990년부터 꾸준히 입법이 추진됐지만 미술계의 반발로 시행이 연기됐던 미술품 양도세 도입 법률안이 논란 끝에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안에 따르면 2011년부터 6,000만원이 넘는 미술품의 양도차익에 세금이 매겨진다(국내 생존작가의 작품은 제외).

집단 휴업까지 해가며 양도세 부과에 반대했던 화랑과 미술단체들은 거래 실명화로 인해 시장이 더욱 위축될 것이라며 크게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오히려 미술시장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김지원기자 eddie@hk.co.kr